증시 시황_코로나 영향_2003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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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(Investor)

증시 시황_코로나 영향_200323

<3월 23일_코로나영향>


○ 20일 미국증시의 다우지수는 4.55% 떨어진 19,173.98, S&P500 지수도 4.34% 내린 2,304.92, 나스닥 지수 3.79% 하락한 6879.52에 마감.

 

○ 쿠오모 미국 뉴욕주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비필수 사업장의 폐쇄와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장인에 대한 100% 재택근무 명령을 발표. 이번 조치에 따르지 않는 사업체에는 벌금 또는 의무 휴업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고 밝혔고,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규모와 상관없이 모임 금지.

 

○ 전날 인구 4000만명의 캘리포니아주가 전 주민의 외출을 금지하는 자택 대피령을 내린 데 이어 인구 2000만명에 육박하는 뉴욕주까지 외출자제령을 내림에 따라 전체 미국인 3억3000여만명 가운데 20% 가량인 약 6,000만명이 사실상 자가격리 상태.

 

○ 20일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30.3bp 하락한 0.848% 기록.

 

○ 2년 국채수익률은 13.9bp 내린 0.343%, 30년물 수익률은 36.4bp 떨어진 1.424% 기록. 

 

○ 독일 국채 10년물은 13.8bp 내린 -0.332%, 영국 국채 10년물은 16.2bp 내린 0.5617% 기록.

 

○ 미국 정부는 최대 2조달러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. 이는 1.3~1.4조 달러의 재정지출과 연준 등의 추가 지원으로 자금을 마련할 계획. 가계와 기업의 자금조달난을 완하하기 위해 급여 지급 보조 등이 포함.


○ 유럽위원회는 코로나 19 위기가 6월초나 그 이후에도 지속된다고 가정하면, 2020년 경제활동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과 동일한 수준이 될 수 있다고 제시.

 

○ 영국 정부는 고용 유지 기업에 보조금 지급. 수낙 재무장관은 사상 처음으로 정부가 민간 기업의 해고를 억제하기 위해 급여의 80%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지급했다면서, 지원규모의 상한은 없고, 국채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한다고 발표했고, 기업의 납세 연기도 인정할 것이라고 발표.

 

○ 뉴욕상업거래소(NYMEX)에서 4월 인도분 WTI(서부 텍사스산 원유)는 배럴당 11.1% 떨어진 22.43달러에 거래.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와 러시아의 증산 경쟁과 관련, "내가 적절한 시기에 관여할 것"이라며 개입을 시사했지만, 이날 유가 급락.

 

○ 유럽증시는 이틀 연속 오름세. ECB(유럽중앙은행)와 EU(유럽연합), 각 회원국 차원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. 유로스톡스50 지수는 3.5% 오른 2,548.50에 거래.

 

○ ECB는 유로존 은행들의 대출 조건을 대폭 완화. 현금이 부족한 기업과 가계를 위해 최대 1조8000억 유로(약 2400조원)까지 신용대출 또는 손실 흡수를 허용.

 

 

▶ 글로벌 시장의 엇갈린 양상으로 아시아 증시도 하락세 출발 예상